[뉴스파일] 서울시, 노숙인에 간이텐트·겨울옷 기증

입력 2013-10-30 23:27

서울시는 30일 시청 지하 시민청에서 겨울철 노숙인들이 사용할 이동식 쉘터(간이텐트)와 겨울옷을 기증하는 ‘홈리스 안겨드림 프로젝트’ 행사를 열었다.

기증한 물품은 이동식 쉘터 500개와 겨울철 의류 4000여점으로 삼성물산(건설부문)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기증한 것이다. 삼성물산은 지난 4월에도 노숙인을 위해 운동화 750켤레를 기증했다. 시는 ㈔빅이슈코리아, KPR(홍보대행회사)과 함께 일반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헌옷 기증행사를 다음 달 3일 낮 12시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