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예수전도단-FMnC 공동 ‘IT 선교 콘퍼런스’ 개최

입력 2013-10-30 18:30 수정 2013-10-30 22:00


초교파 선교단체인 국제 예수전도단(YWAM)과 IT 전문인 선교단체인 FMnC는 오는 11월 14∼16일 서울 신길동 신길교회에서 ‘IT 선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콘퍼런스는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급변하는 IT 시대를 맞아 시대 흐름에 맞는 IT 선교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강사는 로렌 커닝햄(사진) YWAM 설립자를 비롯해 유기성 선한목자교회 목사, 김춘호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총장, 벤 토레이 예수원 대표 등이다.

콘퍼런스는 대중화된 지식 강연회인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 형식을 도입해 다양한 주제의 선택강의가 진행되며 IT를 활용한 콘텐츠를 개인과 사역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1인 미디어 클래스도 열린다. IT 선교 박람회도 열려 다양한 활용 사례가 소개된다.

예수전도단 관계자는 “IT 기술의 발전으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환경에서 다음 세대들을 향한 선교 전략이 요구된다”면서 “IT 강국인 한국이 디지털 시대의 선교를 주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비는 무료다(itmckorea.org·02-2637-2060).

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