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교육 브랜드 대상-오·태·영] 삼산승영중학교, 해외유학·특목고 목표로 진로 교육
입력 2013-10-30 17:48
삼산승영중학교(이사장 노재환 목사·사진)는 1947년 인천시 강화군 석모도 지역 교육을 위해 설립됐다. 삼산공민학교로 출발한 학교는 66년 정식중학교로 인가받았다. 2005년부터는 기독교 학교로서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다.
삼산승영중학교는 기독교 교육을 목표로 신앙을 소유한 글로벌 지도자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2010년부터 전 교생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와 태권도, 영어연극 등 일명 ‘오·태·영’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하나님의 주신 재능과 건강과 지혜를 묶어 믿음으로 승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는 취지다.
삼산승영중은 강화군뿐 아니라 인천시와 전국에 명성이 높아졌고 동아일보와 SBS, 국민일보 등에 기사화 됐다. 2010년 사학기관 최우수 학교상과 2013년 인천시 학교경영 교육성과 우수학교, 4년 연속 기초미달 없는 학교라는 실적을 거두었다.
학교 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장돼 태권도를 교육하는 다목적관과 전입 외부 학생을 위한 40명 규모의 기숙사를 완비해 서울 강남 지역 등 외부 학생들의 전학사례도 많아지고 있다.
삼산승영중은 올해부터 고교 진로의 다양화 계획으로 해외유학과 특목고(과외, 외고, 예고) 및 특성화학교를 목표로 차별화된 진로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진료진학 및 일대일 특기적성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학교는 2014년부터 섬지역과 전입학생의 역전 현상이 증가함에 따라 기숙사 중심의 학교 운영을 강화하게 된다. 정규중학교이기에 학비 등 부담은 없으며 매월 기숙사비만 부담하면 음악과 태권도, 영어학원을 보내는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방과후 수업과 자기주도학습 등도 운영 중이다. 기숙사 내 자유시간(8∼9시) 외에는 스마트폰 사용이 제한되며 희망자에 한해 새벽기도회에 참석할 수 있다(032-932-3072·seungyoung.m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