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교육 브랜드 대상-미술관이 살아있다] 아가페출판사, 부모·아이가 함께 만화보며 성경 공부
입력 2013-10-30 17:48
2009년 4월, 구약 1권의 발간으로 시작된 주니어아가페의 ‘미술관이 살아있다’ 시리즈(글·그림 뮤세이온)는 탄탄한 스토리, 살아있는 캐릭터와 더불어 성경 전체의 핵심 사건들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가는 성경만화이다. 세계 유명 작가의 성경 명화를 매개체로 하여, 명화 속으로 빨려 들어간 아이들이 현실과 명화를 넘나들며 직접 성경의 사건들을 겪고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구약 시리즈의 완간 이후 신약 시리즈의 3권까지 출간된 지금도 아이들이 서점에 찾아와 다음 권이 언제 나오는지 묻고 기다릴 만큼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책은 명화와 성경을 함께 봄으로 어린 자녀가 부모와 함께 공부하기에 아주 좋은 책”이라고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가 추천하고 있다. 이 만화를 읽은 아이들이 만화에 집중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성경에 집중하게 된다는 점이 특별하다.
책의 주인공 은율, 선율, 다슬의 여행을 통해 성경인물 한 사람 한 사람을 보다 재미있고, 친숙하게 만난다. 예수님은 물론이고 제자들, 예수님을 만난 신약의 사람들, 그리고 아이들이 입체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구약의 선지자들까지 살아있는 캐릭터처럼 아이들의 마음속에 남는다. 이 인물들을 주일학교 설교시간이나 공과공부시간에 선생님의 말씀을 통해 다시 만난다면, 아이들이 반가워하며 집중하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다.
특히 신약시리즈에서는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과 더불어 주인공 아이들과 예수님이 나누는 친밀한 교제의 모습이 곳곳에서 그려져 그분의 성품과 사랑을 이해하며 배울 수 있다. ‘미술관이 살아있다’는 ‘말씀’과 ‘사랑’, ‘예수님의 성품’이라는 기독교 교육의 핵심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도록 하는 건강한 만화다.(02-584-4669·iagap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