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교육 브랜드 대상-젭스(정철영어성경학교)] 젭스, 주일학교 아이들 성경공부·영어학습을 하나로
입력 2013-10-30 18:41
젭스(JEBS·정철영어성경학교)는 ‘주일학교를 살리자’는 목표로 개발된 영어학습 프로그램이다. 대표적 크리스천 기업인이자 영어강사 정철(사진) 이사장이 개발했다. 젭스는 각 교회 주일학교 아이들이 한국 교회의 희망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성경 공부와 영어 교습을 결합했다. 아이들이 주일 교회에서 말씀을 배우고 영어 공부도 할 수 있다.
젭스는 정철 영어 교수법을 기반으로 영유아부터 중장년층까지 각 연령에 맞는 성경 콘텐츠다. 콘텐츠 보급을 위해 교사 교육도 실시한다. 보급 프로그램은 연령별로 나뉜다. 유치부는 ‘헬로 파더’, 초등부는 ‘후 메이드 더 월드’ ‘지저스 스토리’, 중등부는 ‘영어(중국어)로 복음 전하기’ ‘요한복음으로’이다. 주 1회 수업 기준이다.
내용별로 보면 헬로 파더는 구약 속 6가지 이야기를 영어로 배운다. 만 6∼7세 2년 과정이다. 후 메이드 더 월드는 초등 1년 과정이다. 성경 지식과 영어 실력을 동시에 키워준다. 지저스 스토리는 초등부 2년 과정. 예수의 위대한 사역을 16가지 스토리북으로 구성했다. 영어(중국어)로 복음 전하기는 성인은 물론 중학생 이상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요한복음으로도 중학생 이상 누구나 들을 수 있다. 2년 과정이다. 영어를 귀로 들을 수 있도록 훈련하는 신개념 학습법을 적용한다.
주일학교는 젭스를 통해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영어를 가르치는 것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주일학교는 이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과 교재를 갖추고 교사들이 젭스에서 교육·훈련을 받도록 해야 한다. 젭스는 관련된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2011년 9월 출시된 젭스는 2013년 10월 말 현재 7000여명의 교사대학 수료생을 배출했다. 전국 3000여 교회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02-3288-0531·jeb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