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SKT, 스마트폰 중독 예방하는 ‘셀프코치’ 앱 출시 外

입력 2013-10-29 18:34

SKT, 스마트폰 중독 예방하는 ‘셀프코치’ 앱 출시

SK텔레콤은 스마트폰 중독 예방과 치료를 돕는 ‘스마트 셀프코치’ 애플리케이션을 29일 출시했다. 이 앱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알려주고 각 앱의 사용 횟수와 시간을 그래프로 보여줘 스마트폰의 지나친 사용을 자제하도록 돕는다. 미리 정한 시간대나 요일에 스마트폰을 ‘잠금’으로 설정할 수도 있다. 잠금 시간에 스마트폰 사용을 시도하면 3차례에 걸쳐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할 것을 설득하는 메시지가 뜬다. SK텔레콤은 다른 통신사 고객에게도 이 앱을 무료로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지난 5월에는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예방 서비스인 ‘스마트 아이코치’를 출시했었다.

이디야커피, 국내 최초 1000호점 오픈

이디야커피가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내 커피전문점 중 처음으로 ‘1000호점 오픈 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2001년 서울 흑석동에서 ‘중앙대 1호점’ 문을 연 지 13년 만이다. 이디야커피가 꼽은 성공 요인은 고객과 가맹점주, 본사의 신뢰를 토대로 한 상생이다. 생계형 점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타 업체보다 최대 60% 싼 점포 개설 비용, 월 25만원의 최저 사용료만 받았다. 마케팅 비용도 전액 본사에서 부담하고 가맹점주의 고유 상권도 보장했다. 또 중소형(최대 66㎡) 매장으로 임대료 부담을 줄여 커피값 인하를 유도했다. 이디야커피는 2017년까지 국내·외 매장 2000호 돌파를 목표로 세웠다.

화물차 고속도로 통행료 야간할인 내년 말까지 연장

올해 연말로 끝나는 화물차 고속도로 통행료 야간할인이 내년 말까지 1년 더 연장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용 대형 화물차(통상 10t 이상)는 야간시간대(오후 9시∼다음날 오전 6시) 고속도로 이용 비율에 따라 통행료의 20∼50%를 감면받고 있다. 화물차 통행료 야간할인 제도는 2000년 시작됐으며 기한을 연장한 것은 이번이 4번째다. 국토부는 화물차 통행료 할인 확대 방안은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모든 화물차에 대해 주간에도 통행료를 할인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