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태블릿PC ‘G패드 8.3’ 고성능 하드웨어·편의성 자랑
입력 2013-10-29 18:34
LG전자의 태블릿PC ‘G패드 8.3’(사진)이 고성능 하드웨어 사양과 편의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G패드 8.3은 8인치 태블릿PC 중 유일하게 풀HD급 해상도(1920×1200)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인터넷 검색, 동영상 감상 등에서 탁월한 화질을 자랑한다. 좌우 테두리를 줄여 폭이 126.5㎜에 불과하고 7.9인치인 아이패드 미니(134.7㎜)보다 작아 휴대하기 편하다. 무게도 신문 한 부 수준인 338g으로 들고 다니기에 부담이 없다.
G패드 8.3에 탑재된 스마트폰 연동 애플리케이션(앱) ‘Q페어’는 제품의 활용가치를 높여준다. Q페어 앱을 통해 스마트폰과 G패드 8.3을 연동해 놓으면 전화나 문자가 오면 G패드 8.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를 직접 받을 순 없지만 수신 거부를 하거나 문자메시지를 바로 보낼 수도 있다.
‘퀵메모’ 기능을 이용해 작성한 문서는 스마트폰과 G패드 8.3 양쪽에서 모두 확인 가능하다. 스마트폰에서 최근 사용한 앱이나 방문 사이트는 ‘앱스티커’ 기능을 통해 G패드 8.3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G패드 8.3을 하나의 기기처럼 쓸 수 있는 셈이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사용하는 모든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김준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