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 하는 공기업-한국가스공사] 43개 중소협력사 동반성장協 구성 상호발전 견인
입력 2013-10-29 17:14
한국가스공사(KOGAS)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상생경영을 위해 동반성장 인프라 강화, 중소기업제품 구매확대, 기술개발협력 활성화,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문화 조성 등 4개 전략과제와 16개 실행과제를 세워 추진 중이다.
KOGAS는 기술개발 협력사업을 토대로 단순한 중소기업 지원에서 벗어나 중소기업이 작지만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로드맵을 수립했다. 43개의 중소협력사와 함께 동반성장협의회를 구성해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상호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대규모 건설공사를 실시할 경우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 소재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 ‘글로벌 수준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통한 고객지향경영 정착’을 목표로 ‘KOGAS형 대표브랜드 육성’, ‘나눔문화 확산’ 등의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KOGAS는 에너지 공기업의 특성에 맞는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사회공헌 브랜드 ‘온누리’를 육성하고 있다. 공사 측은 29일 “난방비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약 50만 가구의 가스요금을 15%, 차상위 계층 약 30만 가구에는 5%의 요금을 감면하는 방식으로 지금까지 총 317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