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 하는 공기업-한국석유공사] 국내선 사랑의 연탄 배달… 베트남 도서관 건립도

입력 2013-10-29 17:15


한국석유공사(KNOC)는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KNOC 패밀리’ 사업은 지역별 특성에 맞춰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교육 인프라 확대를 위한 도서관 건립 및 기자재 지원, 예멘 4광구 인근 주민들에 대한 의약품 및 의료시설 지원 등에 나섰다. 또 영국 장애인 핸드사이클링 선수 및 유소년 축구클럽 후원, 멕시코만 토네이드 피해 복구를 위한 이재민 식량 지원 등에도 힘을 쏟았다.

국내에서는 지역주민과 연계한 ‘해피 투게더’ 사업을 강화하고 나섰다. 고령화 농촌지역 일손 돕기를 통해 지역 주민과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본사 23개 처·실 및 9개 지사 직원들이 참여해 벼 파종, 마늘 수확 및 사랑의 연탄배달 등의 활동을 펼쳤다. 독거노인 돕기와 지역특산물 구매, 취약계층 청소년 장학금 지급 사업도 하고 있다.

KNOC는 29일 “앞으로 에너지 빈곤층 지원을 위한 선샤인 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선샤인 사업은 연탄사용 세대의 지원액을 상향 조정하고 등유사용 세대에 대한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의 반응이 아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