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영초, 1인1특기교육 효과 학예발표회 풍성
입력 2013-10-29 17:22
[쿠키 사회]인천창영초등학교(교장 정태조)는 29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싸리재홀)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2013 창영학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발표회는 학생 중심의 축제문화 활성화를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1인 1특기 교육활동을 전개한데서 비롯됐다.
학생들은 3~6학년 17명으로 구성된 꿈나무 관현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난타, 오카리나 연주, 사물놀이 연주, 음악줄넘기, 방송댄스,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이어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학습결과물 전시회도 열린다. 전시 작품은 1학년 클레이공예, 2학년 도자기풍경, 3학년 양말공예, 4학년 목각인형, 5학년 한지공예, 6학년 도자기공예 등 총 2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정태조 교장은 “학예발표회를 준비하고 학습결과물을 전시하는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능력이 다양하게 발휘됐다”며 “교사와 학생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협동, 단결, 인내와 같은 인성을 함양하는 시간도 갖게 돼 유익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