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 하는 공기업-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수요자 중심 맞춤형 3.0 서비스

입력 2013-10-29 16:53


안전행정부 산하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의 ‘승강기 안전검사 3.0 서비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승강기 검사인 이 서비스는 모바일을 활용한 검사 신청, 검사원 정보공개, 두 번의 안전 해피콜, 책임 검사제 등을 도입했다.

승강기 안전검사 3.0 서비스를 도입한 후 고객만족도도 높아졌다.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안전 해피콜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9.9%는 ‘만족했다’고 답했다. 고객 민원과 검사 기간도 빨라졌다. 평균 5일 걸리던 고객 불만 처리기간이 1.2일로 4일 가량 앞당겨졌고, 검사 행정 소요기간도 8일이나 줄었다.

세계 최초로 시작한 스마트폰 검사 서비스도 반응이 좋다. 서비스를 시작한 8월 1∼31일까지 모바일 접속 건수는 약 9%인 3484건(총 4만972건)이나 됐다.

특히 모바일 서비스는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약 3분이면 검사신청부터 일정확인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이용자가 꾸준히 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