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 하는 공기업-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해외 온실가스 저감사업 지원
입력 2013-10-29 16:52
1980년 설립된 에너지관리공단은 국내 에너지 관련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및 해외온실가스 저감사업 등에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공단은 우선 개도국 등 해외 각국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개도국 정부 관계자를 상대로 우리의 선진 지식과 경험을 공유해 해당국의 정책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리 건설사의 쿠웨이트 관급 공사 수주에 따른 의무기여(Offset)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지 산업체 직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실시해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기후변화 대응 한·개도국 협력사업’ 중 권역별 전문기관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잠비주 가스복합화력발전소 이전사업을 지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국내 기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도 했다. 공단 측은 29일 “앞으로도 기업의 해외 진출 과정부터 현지 정부와의 정보교류 및 사업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을 확대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