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로마 오페라극장 의상·무대 디자인’ 전시

입력 2013-10-29 15:10

[쿠키 사회] 서울역사박물관은 29일부터 2014년 1월 5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눈으로 듣다 : 로마 오페라극장 의상, 무대디자인 100선’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페라의 고향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무대인 로마 오페라극장의 소장품 중에서 엄선해 해외 전시 사상 최대 규모로 공개하는 것이다. 자코모 만주, 조르주 데 키리코 등 20세기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이 작업한 의상 및 무대 디자인 작품 105점이 전시된다. 1880년 개관한 로마 오페라극장에서는 루치아노 파바로티, 마리아 칼라스, 폰 카라얀 등이 공연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