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우익 전 장관 초청 ‘21세기 희망의 경기포럼’

입력 2013-10-29 15:15


[쿠키 사회] 경기도는 29일 의정부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류우익 전 통일부장관을 초청, ‘21세기 희망의 경기포럼’을 개최했다(사진).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포럼에서 류 전 장관은 ‘류우익의 통일 준비’라는 주제로 한반도 통일의 당위성을 역설하고,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한 정책에 대해 강연했다.

류 전 장관은 한반도의 지정학적 의미와 통일의 역사적 필연성에 대해 설명하며 “진정으로 통일을 소원한다면 지금 우리가 행동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준비되지 않은 통일은 재앙이지만 준비된 통일은 축복”이라며 “경기도민과 공무원들이 통일의 선봉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