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하수처리장에 신재생 에너지 복합단지 조성

입력 2013-10-29 12:48

[쿠키 사회] 광주시는 한국서부발전과 포스코에너지, 해양도시가스, 탑인프라솔라 등 국내 4개 에너지기업과 하수처리장에 47㎿급 신재생 에너지 복합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각서는 연료전지와 태양광을 활용해 유덕동 제1, 2하수처리장의 각종 시설물 옥상과 빈 땅 등에 2300억원을 투자해 신재생 복합단지를 만든다는 내용이다. 시는 2016년까지 40㎿급 연료전지 발전소와 7㎿급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