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여성 새로일하기 센터’ 유치

입력 2013-10-29 12:51

[쿠키 사회]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계양여성회관에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센터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구는 내년 1월 개소를 앞두고 상담실, 사무실 등 리모델링 시설공사와 인력(직업상담사 2명, 취업설계사 5명) 확보를 위한 종사자 채용공고 등을 서두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인력채용 후 신규 종사자 대상 직무교육, 시스템 교육 실시 등 철저한 준비과정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특성을 고려한 상담, 정보, 직업교육훈련, 취업 및 복지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