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3 서울북페스티벌 자원봉사자 ‘북프렌즈’ 모집
입력 2013-10-29 12:03
[쿠키 사회] 서울시는 2013 서울북페스티벌에 참여할 자원봉사자 ‘북프렌즈’를 11월 1일까지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volunteer.seoul.go.kr)에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북페스티벌은 11월 7∼9일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책을 사랑하는 고등학생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북프렌즈에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 결과는 북페스티벌 블로그(blog.naver.com/seoul_book)를 통해 발표된다. 이메일과 문자를 통해 개별적으로도 통지된다. 시는 선착순으로 25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북프렌즈는 서울북페스티벌 기간 동안 관람객들이 행사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맡게 된다. 북프렌즈로 선발되면 행사 공식 유니폼과 자원봉사활동 인증서, 식사 등을 지원받는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서울북페스티벌은 저자와의 만남, 북콘서트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야간에는 도서관 폐관 이후 연인과 함께 독서를 하는 이색 프로그램 ‘야(夜)한 독서, 밤의 도서관’도 진행된다. 8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진행되며, 북페스티벌 블로그에서 25쌍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