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10월 29일부터 결재 문서 등 5만건 공개 外

입력 2013-10-28 22:10

서울시 오늘부터 결재 문서 등 5만건 공개

서울시는 정보소통광장(opengov.seoul.go.kr)에 29일부터 올해 시 국장급 이상 간부가 결재한 각종 계획서, 보고서, 기안문 등 문서 5만건을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매일 새롭게 만들어지는 약 300건의 신규 전자결재문서도 시민들에게 공개키로 했다. 문서들은 PDF파일이나 원문파일로 제공돼 시민들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반응형 웹기술을 도입해 PC 모니터는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와이드TV 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으로 볼 수 있다.

서울청소년축제 내달 2일 서울광장서

서울시는 제1회 2013 서울청소년축제를 오는 11월 2일 서울광장에서 오후 2∼9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작이야! 우리들의 난장판!’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개막행사, 동아리 경연대회, UCC 공모전, 체험부스, 벼룩시장, 먹거리 장터 등으로 운영된다. 개그맨 김재욱의 사회로 진행되며 아이돌 그룹 EXO가 축하공연을 할 예정이다. 동아리경연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개 청소년 팀이 가요, 댄스, 밴드음악, 전통공연 등을 통해 기량을 뽐내게 된다.

강서·마포구 서부지하철 노선연장 협약

서울 강서구는 서부지하철 노선연장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29일 마포구와 ‘까치산∼홍대입구선 도시철도 타당성 공동용역을 위한 업무협약’을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공동용역 비용을 절반씩 분담하고 모든 안건을 합의 원칙으로 처리하게 된다. 구는 이달 말 용역을 발주하고 내년 5월까지 결과물을 완성해 서울시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건의키로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동용역으로 서부지하철 노선연장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