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철도학회 추계학술대회 11월 7일부터 外

입력 2013-10-28 19:35

철도학회 추계학술대회 내달 7일부터

대구 수성구 만촌동 호텔인터불고에서 다음 달 7∼9일 ‘한국철도학회 2013년 추계학술대회’가 열린다.

이번 학술행사에는 한국철도학회 회원 1500여명이 참석하며, 한국철도의 기술발전 향상과 기술지원, 해외기술교류, 경전철연구, 신기술 등 분야별 논문발표와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현장견학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 대구 효목초등학교에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하는 행사도 준비돼 있다. 한편 1997년에 창립된 사단법인 한국철도학회는 매년 춘·추계 2회에 걸쳐 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구미-김천 시내버스 내달부터 무료 환승

다음 달부터 경북 구미와 김천 시내버스 이용객은 양 도시를 오갈 때 무료로 갈아탈 수 있다.

구미시와 김천시는 양 도시를 오가는 시내버스 이용객이 많음에도 광역 환승이 이뤄지지 않아 비용 부담이 많다는 민원에 따라 11월 1일부터 무료 환승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천에서 구미로 가는 시내버스를 탄 이용객이 구미역 앞에서 내려 고아읍으로 가는 시내버스로 갈아타면 추가로 구미 시내버스 요금을 내야 했으나 앞으로는 내지 않아도 된다.

‘대왕바리’ 치어 대량생산·수출 길 열려

고부가가치 아열대 어종인 ‘대왕바리’ 치어의 국내 대량 생산과 수출 길이 열렸다.

국내 최초로 대왕바리의 인공종묘 생산에 성공한 바리수산연구협동조합은 치어 20만 마리를 생산, 10만 마리를 중국과 필리핀에 수출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조합은 중국에 7만 마리를 보낸 데 이어 이날 필리핀행 선박에 2만 마리를 선적했다. 대왕바리는 식용·관상용·의약·건강보조식품 등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치어로 성장하기까지의 생존율이 1∼5%에 불과하다. 조합은 최근 치어의 생존율을 5% 이상으로 끌어 올리는데 성공했다.

부산시, 도시재생형 쌈지공원 준공

부산시는 부산도시철도 남포동역 5번 출구 옆 현장에서 ‘신개념 도시재생형 쌈지공원’을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공원은 시가 민·관·산·학이 함께 소통하는 그린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시하고자 추진했던 사업으로 공원 조성에 4억원이 투입됐다. 시와 중구, 부산교통공사 등이 사업 위탁자로 조성부지 제공, 사업비 지원, 공사 진행 기술지원, 준공 후 유지관리 등의 역할을 맡았다.

동아대와 서호엔지니어링 등이 사업 수탁자로 사업비 지원, 공사발주와 시공, 자원봉사와 재능기부 등 역할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