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3분기 1492억 영업이익

입력 2013-10-28 18:13

LG유플러스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492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3.0% 증가해 4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3분기 매출은 2조87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 직전 분기 대비 4.2% 늘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75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 기간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는 꾸준히 늘어 전년 동기 대비 83.8%, 직전 분기 대비 11.1% 증가한 655만명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영업이익 증가 추세는 LTE 시장에서 이어온 꾸준한 성과를 바탕으로 무선 수익이 성장하고 초고속 인터넷·IPTV 등의 유선사업 성과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