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산 해조류, 서울 300여개 학교급식 납품

입력 2013-10-28 15:24

[쿠키 사회] 전남 완도산 친환경 해조류가 다음 달부터 서울시 초·중·고교 학생들의 식탁에 오른다.

완도군은 ‘서울시 2013년도 수산물 학교급식 산지공급업체 공모’에 완도산 수산물가공업체 2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학교급식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지역 769개 학교 가운데 300여개 학교에 완도산 전복과 다시마, 김, 미역을 식재료로 납품하게 된다. 군은 2014년부터는 서울지역학교 600여 곳으로 공급을 확대한 후 경기도지역 초·중·고교에도 완도산 해조류 납품을 추진할 계획이다.

완도=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