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X5, 주력 신차 3종 투입… 실용성·안정감 장점

입력 2013-10-27 19:01


BMW X5는 스포츠 액티비티 차량(SAV)의 시초이자 동급모델 중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이다.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지금까지 130만대 이상 판매됐다. 다음달 국내 시장에 새롭게 출시되는 3세대 BMW 뉴 X5는 역동적 디자인, 넓은 실내 공간, 고급스러운 장식, 탁월한 성능, 효율성, 혁신적 기능을 갖췄다.

BMW 뉴 X5는 BMW X 패밀리의 전형적 디자인에 현재 적용하고 있는 디자인 흐름을 채용해 고유 디자인을 완성했다. X자 모양의 윤곽선을 가진 범퍼는 X 패밀리의 정체성을 암시한다.

BMW 뉴 X5는 디자인 패키지 선택이 가능하다. 새롭게 적용된 퓨어 익스피리언스 및 퓨어 엑설런스 디자인 패키지를 통해 개성 넘치는 모습을 구현할 수 있다. M 스포츠 패키지로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주행 감각을 느낄 수도 있다.

실용성도 개선됐다. 40대 20대 40의 분할 접이식 뒷좌석을 통해 기본 650ℓ에서 최대 1870ℓ까지 적재 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2개의 추가 좌석이 제공되는 3열 시트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주행에서는 새로워진 BMW의 지능형 사륜구동 장치 ‘xDrive 시스템’으로 더욱 향상된 안정감을 경험할 수 있다. 옵션인 ‘다이내믹 퍼포먼스 컨트롤’을 결합하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BMW 뉴 X5 xDrive30d는 3.0ℓ 직렬 6기통 BMW 트윈파워 터보 디젤이 장착됐다. 최고출력이 258마력에 이른다. 뉴 X5 xDrive50i는 V8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 450마력을 발휘한다. 새로운 BMW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X5 M50d는 트리플 터보 차저 방식의 M 퍼포먼스 엔진이 탑재돼 381마력의 고성능을 낸다.

모든 BMW 뉴 X5 모델은 내년 9월 발효될 EU6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시킨다. BMW 뉴 X5는 지능형 경량 구조 기술과 최신 공기역학 기술 등으로 2세대 모델보다 향상된 효율성을 달성했다. 뉴 X5 xDrive30d의 공기저항계수는 0.31로 동급 최고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