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의 계절… 롯데마트 6년근 햇인삼 반값

입력 2013-10-27 17:44

롯데마트는 30일까지 전국 105개 매장에서 6년근 햇인삼(750g)을 시중가의 절반 수준인 1팩당 5만원에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산지에서 밭 단위로 인삼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10t의 물량을 확보, 가격을 낮추게 됐으며 전북인삼농협을 통해 잔류농약 검사를 포함한 안전성 시험과 연근 확인 등 까다로운 품질인증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마트가 지난 24일 자체상표(PL) 상품으로 내놓은 6년근 홍삼정(240g·9만9000원) 2000개가 이날까지 완판돼 추가물량을 예약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추가물량은 다음달 7일 전에 입고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건강 유지 차원에서 보양 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손병호 기자 bhs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