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ICLEI 세계총회 서울에서 열린다

입력 2013-10-27 17:36

[쿠키 사회] 서울시는 전 세계 84개국 1000여개 자치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된 ICLEI(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의 2015년 세계총회 개최도시로 결정됐다고 27일 밝혔다.

ICLEI 세계총회는 3년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아시아 도시 중에서는 서울이 두 번째다. 시는 그동안 ICLEI 동아시아본부를 유치해 중국 회원도시 확보 및 동아시아 도시 교류 확대에 주력해온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총회에서 도시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서울의 우수사례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