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암각화박물관 ‘사하라 바위그림전’ 28일 개막
입력 2013-10-27 16:49
[쿠키 사회] 울산암각화박물관은 2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살아있는 신화, 사하라의 바위그림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북아프리카 사하라 지역의 바위그림 사진, 영상, 관련 유물 등이 소개된다. 전시는 메삭 고원, 타실리-나제르, 티베스티 등 바위그림이 많은 사하라 중부지역 유적을 중심으로 사하라 사막으로의 여정, 공존과 번영-사하라의 고대동물, 사막에 피어난 생명력-유목민족, 생존을 위한 신념-사냥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사하라 바위그림에는 반구대 암각화처럼 동물을 주제로 한 그림이 많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