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휘닉스파크 스키장 인공제설 시작
입력 2013-10-27 15:03
[쿠키 사회]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자 용평과 휘닉스파크 등 강원도 내 일부 스키장이 27일 인공눈을 뿌리는 등 개장 준비에 나섰다.
용평리조트는 이날 오전 1시쯤부터 최저 기온이 영하 3.6도까지 떨어지자 인공제설을 시작해 핑크와 옐로 슬로프 베이스 쪽에 5시간가량 인공눈을 뿌렸다. 휘닉스 파크도 이날 펭귄 슬로프에서 첫 제설을 시작, 본격적인 개장 준비에 돌입했다. 스키장은 아직 가을 단풍이 한창인 가운데 하얀 눈이 뿌려져 이색적인 장관을 연출했다. 용평과 휘닉스파크는 지난 시즌 11월 2일 개장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