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선화 작가, 창작동화 ‘친구찾기 페스티벌’ 출간
입력 2013-10-25 18:46
태교동화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오선화 작가가 창작동화 ‘친구찾기 페스티벌’(강같은평화·사진)을 출간했다. 교회학교 교사인 그는 책에서 아이들의 마음과 생각, 생활을 진솔하게 그려냈다.
이 책은 떡볶이 집을 하는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는 지연이가 친구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지연이는 학교에서 존재감이 없는 아이다. 그런 어느 날, 반에서 제일 인기 있는 미미가 교회에서 열리는 ‘친구 찾기 페스티벌’에 지연이를 초대한다. 그러나 지연이는 그 분위기에 적응하기 힘들어 한다. 교회학교 전도사의 도움으로 지연이와 미미는 서로 마음을 터놓고 절친이 된다. 오 작가는 “미미와 지연이가 소중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과 진실의 가치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최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