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KT, 아이폰5S·5C 판매 시작

입력 2013-10-25 18:25

SK텔레콤과 KT가 25일 애플의 아이폰5S, 아이폰5C 판매를 시작했다. SK텔레콤은 서울 종로 T월드 카페에서 프로게임 구단 T1의 선수들과 고객들을 초청해 출시행사를 열었다. 게임단 선수 5명을 SK텔레콤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5가지 색상의 아이폰5C를 선물했다.

KT는 두 제품 가입자의 경우 개통 1년 후 새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 잔여 할부금, 할인 반환금을 면제해주는 ‘2배 빠른 기변’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두 제품 모두 LTE-A(어드밴스트)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기존 LTE보다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의 서비스를 받으려면 광대역 LTE를 이용해야 한다. 아이폰5S 출고가는 16GB 모델 81만4000원, 32GB 모델 94만6000원, 64GB 모델 107만8000원이다. 아이폰5C 16GB 모델 출고가는 70만4000원이다.

김찬희 기자 c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