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간부 페루서 순직

입력 2013-10-25 18:25


해양수산부는 24일(현지시간) 김윤호(44·사진) 항만투자협력과장이 페루 이키토스항 인근에서 보트 전복 사고로 순직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과장은 중남미 항만개발협력 대표단장으로 페루에서 신항만 예정지를 조사하려고 강을 건너던 중 사고를 당했다. 해수부는 과장급 직원 1명을 급파, 현지 대사관 및 페루 당국과 협력해 시신을 이른 시일 안에 국내로 운구할 예정이다.

김현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