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통합지대 관광활성화 토론
입력 2013-10-24 19:02
전남도는 박근혜정부의 국정과제인 ‘동서통합지대 조성’에 따른 관광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심포지엄을 지난 23일 광양 월드마린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섬진강유역 동서통합지대 관광교류 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이건철 전남발전연구원장을 비롯해 학계, 한국관광공사 및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전남도립대 박창규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동서 통합의 상징적 선도사업으로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남해안 복합해양관광 거점센터로 조성하고 접근성 향상을 위해 목포∼부산 간 남해안 철도 조기 건설, 여수∼남해 간 한려대교 건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