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대구 엑스코서 10월 30일부터 대한민국 물산업전 外
입력 2013-10-24 18:32
30일부터 대한민국 물산업전
대구 엑스코에서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제2회 대한민국 물산업전’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15년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물포럼의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다. 물산업전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구축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세계물포럼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물산업 엑스포, 워터 콘퍼런스, 워터 이벤트 등 세 부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환경공학 과제 콘퍼런스(CESE)’에는 30개국의 물산업·환경공학 전문가 40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물산업 전시회에는 73개사가 183부스를 마련한다.
대구도시철도 차량기지에 태양광시설
대구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차량기지에 태양광발전시설이 들어선다.
24일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시민사회단체가 설립한 대구시민햇빛발전소가 시와 협약을 맺고 대구 북구 동호동 3호선 차량기지 안 환승주차장에 시민햇빛발전소 3·4호기 설치키로 했다.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는 3호선 차량기지 환승주차장 부지 1200㎡를 15년 동안 유상 임대키로 했다.
내일부터 이틀간 기장붕장어축제
부산 기장군은 ‘제9회 기장붕장어축제’를 26∼27일 기장읍 연화리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장붕장어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해외지원 공연팀인 ‘야단법석’의 개막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붕장어가요제 등 신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이어 깜짝 수산물 경매, 붕장어아지매 팔씨름대회, 붕장어 창작식품 경연대회 등 시민 참여마당으로 진행된다.
오규석 군수는 “축제에 앞서 각종 수산물의 방사능 기준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 100회 돌파
경북도립 안동의료원의 ‘찾아가는 행복병원’이 100회를 돌파했다.
24일 안동의료원에 따르면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경북 북부지역 8개 시·군에 음파진단기, 심전도기 등 최신 검진장비를 갖춘 진료차량과 진료팀이 방문해 주민을 직접 진료하는 의료 복지 서비스다. 지난해 7월 안동시 녹전면에서 10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첫 진료를 실시한 이후 그동안 3309명을 진료했다. 의료원은 검진 결과 수술이 필요한 환자 7명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또는 백내장 수술을 무료로 실시하기도 했다.
자동차부품시험장 활성화 MOU 체결
대구시와 대구경북자동차부품진흥재단은 24일 대구시청에서 넥센타이어와 지능형 자동차부품시험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시는 대구 달성군 구지면 일대 부지 39만4000㎡에 지능형 자동차부품시험장을 건립 중이며, 공정률은 현재 90% 정도다. 연간 3000만개 타이어를 생산, 1조7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넥센타이어는 대구경북자동차부품진흥재단에 출연금 16억원의 지원과 장기 계약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