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세로토닌 사람·사랑 드럼클럽 페스티벌
입력 2013-10-24 17:54
삼성생명과 (사)세로토닌 문화는 24일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제2회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 자리에는 전국 단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신일중학교(서울), 덕원중학교(대구) 등 11개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 이시형 세로토닌 문화원장, 민남규 드럼클럽 회장, 송승환 드럼클럽 단장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음악을 통한 청소년 정서순화 프로그램인 드럼클럽은 2007년 경북 영주 영광중학교에서 처음 시작됐다. 세라토닌 드럼클럽은 삼성생명이 2011년 세로토닌 문화와 손을 잡고 사회공헌 차원에서 기존의 드럼클럽을 확대 개편한 것이며 지난달까지 전국 총 130개 중학교로 확산됐다.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은 “학생들이 힘찬 북소리와 함께 꿈과 사랑을 키우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변화하는 것을 보면서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고 말했다.
고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