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기업-SK텔레콤] ‘ICT+나눔’ 공헌활동 눈길

입력 2013-10-24 19:01 수정 2013-10-24 19:49


SK텔레콤은 정보통신기술(ICT)을 나눔에 접목시키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SK텔레콤은 2010년 국내 최초 스마트폰용 기부 어플리케이션(앱) ‘천사 나눔 앱’을 개발했다. 올해는 ‘기브유(GiveU)’로 한 단계 발전시켜 통신사에 상관없이 현금, OK캐시백 그리고 SK텔레콤의 레인보우 포인트 등을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행복한 소셜기부 캠페인’은 네티즌들이 SK텔레콤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과 리트윗을 남길 때마다 회사가 1000원씩 기부금을 적립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부에 대한 사회적 시각을 전환하고 기부의 편의성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텔레콤은 다문화 가정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각 지역 본부별로 다문화 가정 어린이 대상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결혼 이민자 400여 명을 초청해 ‘다문화 한마음 축제’를 실시했다.

1996년부터 매년 지속해 오고 있는 베트남 어린이 얼굴기형 무료 수술 지원 활동은 대표적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베트남을 방문, 지금까지 3000명이 넘는 베트남 어린이를 수술해 새 삶을 찾아줬다.

SK텔레콤은 2003년 출범한 SK텔레콤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를 통해 시민 사회와 함께 하는 사회 공헌에 나서고 있다. 연간 4300명의 대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온라인 회원 수는 10만여명에 달한다.

아울러 새터민들을 위해서는 지난 2008년부터 통일부 하나원에서 휴대폰 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SK텔레콤 구성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직접 참여해 새터민들의 원활한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 중곡제일시장에 ICT 솔루션을 제공하고 경영·마케팅 컨설팅을 해주는 등 재래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