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기업-GS칼텍스] 캄보디아 저소득층 지역에 태양광 발전기
입력 2013-10-24 17:29
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슬로건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GS칼텍스는 2011년 12월부터 국제구호개발단체인 굿네이버스,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적정기술을 활용한 캄보디아 바탐방 지역 저소득층 에너지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8월 2일에는 ‘태양광 에너지 센터’를 이 지역에 건설했다. 이 센터는 태양광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의 완공으로 지역 주민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태양광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주민 교육을 통한 태양광 에너지 인식 제고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GS칼텍스는 회사 연구진의 참여로 태양광 랜턴을 개발해 바탐방 지역 가구 1500곳에 보급했다. 가정용 태양광 발전기도 6가구에 지원했다. 임직원의 나눔 참여로 약 600가구에 태양광 램프를 추가로 전달할 수 있었다. GS칼텍스 임직원들은 지난해 8월 캄보디아 봉사단을 조직해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국내에서는 어린이 심리정서 지원사업인 ‘GS칼텍스 어린이 마음치유 프로그램 마음톡톡’을 진행 중이다. 그 동안 대부분의 기업이 해오던 단순한 직접지원 형태에서 벗어나 예술치료 전문가와 힘을 합쳐 새로운 치료모델을 개발하고 치료사 양성체계를 구축하는 등 장기적 ‘힐링’ 사업이다.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마음톡톡 캠프는 11월 올해의 마지막 다섯번째 캠프를 준비 중이다.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하거나 또래와의 관계 맺기를 힘들어하는 어린이가 대상이다.
GS칼텍스는 올해 2000여명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1만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마음톡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GS칼텍스는 지난 46년간 성장과 발전의 터전을 제공한 전남 여수에 기업이익을 환원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권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1100억여원을 투입해 문화공간 ‘예울마루’를 건립했다. 1021석의 대극장과 302석의 소극장, 기획·상설 전시장 등 다양한 시설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