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기업-현대제철] ‘희망의 집수리’ 통해 436세대 보금자리 제공

입력 2013-10-24 17:38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현대제철의 지역 사회 상생경영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 상생경영 계획을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 가운데 하나인 ‘희망의 집수리-주택 에너지 효율화 사업’도 이런 맥락에서 시작됐다.

2009년 시작된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2012년까지 총 436여 세대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2011년부터는 외풍 또는 대기전력 등으로 인한 불필요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해주는 ‘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으로 확대했다. 각 주택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획기적으로 감소되는 효과를 가져왔다.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서 가정 에너지 코디네이터들은 매달 한 차례 집수리 가정을 방문해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을 권장한다. 코디네이터들은 대기 전력을 측정하고 에너지 절약 물품을 지급해 세대 당 월 평균 1만2000원의 전기요금 절약 효과가 나도록 했다. 2020년까지 10년간 현대제철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과 경북, 충남에서 1000세대 집수리가 목표다. 이 사업은 현대제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한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한편 2009년부터 대학생들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100여명의 봉사단원으로 구성된 ‘해피예스’ 대학생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생 봉사단은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소외된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6월28일 출범한 5기 봉사단 107명은 7월 충남 당진 우강초등학교에서 여름봉사 캠프를 실시했다. 페인트 칠 및 벽화 그리기는 물론 클레이, 구슬공예, 영어 및 수화 노래 배우기 등 교육활동과 난타, 태권무, 악기 연주 등의 문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지난 9월 28일에는 강원도 속초 중앙동에 위치한 달동네 쪽방촌을 방문해 이른 겨울맞이 연탄 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