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물재생센터 인근 고양시 대덕동에 종합복지회관 착공
입력 2013-10-24 15:14
[쿠키 사회] 주민기피시설인 난지물재생센터 인근 경기도 고양시 대덕동 지역에 주민편의시설인 종합복지회관이 25일 착공된다.
고양시는 지난해 5월 최성 고양시장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대덕동 지역에 복지회관 건립하기로 합의한 뒤 공유재산심의와 투융자심사 등 필요한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진행했다.
복지회관은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580㎡ 규모로 내년 4월 완공될 예정이다. 건립 비용 37억원은 고양시와 서울시가 절반씩 부담한다.
고양시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내년 중 이 지역 도시가스 공급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화재가 발생했던 물재생센터 내 마포구 재활용선별장 적환장 부지 6만평에 친환경 생태·체육공원을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서울시와 긍정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고양=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