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남 무안~가오슝 하늘 길 열려
입력 2013-10-24 14:58
[쿠키 사회] 전남도는 대만 국적항공사인 원동항공기가 오는 12월 27일부터 무안~대만 가오슝 간 노선을 첫 취항한다고 24일 밝혔다.
운항 기종은 163명이 탑승할 수 있는 B737이며 운항 일정은 내년 1월 말까지 18회 전세기로 우선 운항한다. 관광객 수요가 증가할 경우 관광성수기에 부정기적으로 추가 운항할 계획이다.
가오슝은 대만의 수도인 타이베이에 이어 2번째로 큰 항구도시로 국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기존 인천공항을 이용한 광주·전남지역 관광객들은 교통시간과 소요경비를 줄일 수 있게 됐다.
무안=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