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0월 넷째 주말 놀토 프로그램 선정

입력 2013-10-24 10:39

[쿠키 사회] 서울시는 10월 넷째 주말 지역 내 청소년시설 등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토 프로그램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성동청소년수련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6일 ‘영어와 체험활동 하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특별 영어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5000원이다. 동대문청소년수련관은 파주 카트랜드에서 26일 ‘카레이싱 체험’을 개최한다. 카트타기 체험, 오두산 통일전망대 견학,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산책 등으로 구성됐다. 대상은 초등학생 및 중학생이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는 26일 청소년을 위한 마임인형극 ‘즐거운 인형나라’를 개최한다. 음악을 테마로 진행되며 9개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옴니버스 형태 작품이다. 러시아 인형의 개성과 예술성을 느낄 수 있다. 관람료는 3000원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26일 ‘청소년 도슨트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청소년들이 미술관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미술관을 좀 더 재미있게 느끼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도록 기획됐다.

시가 선정한 놀토 프로그램 정보는 유스내비(www.youthnavi.net)에서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