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
입력 2013-10-23 19:04
현대엘리베이터는 23일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공동 주관한 ‘2013 노사문화대상’에서 업계 최초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 정부 물품 조달자격 심사 시 가산점 부여, 우선 융자 및 대출금리 우대 등 혜택을 받게 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984년 설립 이후 단 한 건의 고용 조정 없이 25년간 무분규 사업장을 유지해 왔다. 2007년부터 국내 승강기 부문 시장점유율 1위(42.1%)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 주관 ‘승강기안전관리 유공’ 정부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올해는 500인 이상 국내 기계기구 제조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무재해 720만 시간’을 달성하기도 했다.
김찬희 기자 c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