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前 앵커 결혼 9년만에 파경

입력 2013-10-23 19:04


김주하(40·사진) MBC 전 앵커가 결혼 9년 만에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앵커는 지난달 남편 강모(43)씨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가정법원에 냈다. 김 전 앵커는 2004년 외국계 증권사에 근무하던 강씨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 전 앵커는 199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아침뉴스 2000’ ‘뉴스데스크’ ‘뉴스 24’ 등을 진행했다. 2004년 기자로 전직한 김 전 앵커는 2011년 둘째 딸을 출산한 뒤 1년8개월 동안 휴직했다가 지난 4월 복귀했다. 현재 평일 오후 3시에 방송되는 ‘경제뉴스’와 ‘iMBC 이슈 토크’를 진행 중이다. 2012년에는 KBS2 ‘스타 인생극장’ 가수 송대관 편에 남편과 나란히 등장, 송대관 부부의 조카며느리라는 사실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조현우 기자 can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