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중기청과 손잡고 소상공인·中企 3조 지원
입력 2013-10-23 18:18
NH농협은행은 23일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앞으로 5년간 우량 농식품 중소·중견기업을 30개 이상 육성하고 소상공인·수출 중소기업 및 잠재 중견기업에 금융지원을 하는 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우선 농협은행은 지역신보에 300억원을 특별출연해 1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대출자금을 마련키로 했다. 또 수출중소기업, 우량중소기업, 월드클래스3000선정기업 등에는 2조원 규모의 신규 대출자금을 마련하고 미래창조펀드에는 민간출자자로 공동 참여한다. 농협은행은 이번 협약 내용에는 중소기업 취업지원 장학금 5억원 지원, 중소기업 재직자, 고용우수 중소기업 금융 우대 등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방안도 대폭 포함됐다고 강조했다.
한장희 기자 jh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