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아크로리버 파크’ 반포 초역세권… 탁트인 펜트하우스급 설계

입력 2013-10-23 17:42


대림산업은 다음달 서울 반포동에 신반포 한신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리버 파크’를 공급한다. 1620가구 대단지로 다음달 1차 공급을 한 후 내년 7월 2차 분양에 들어간다.

11월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전용 59㎡(172가구), 84㎡(263가구), 112㎡(44가구), 129㎡(24가구), 154㎡(2가구), 168㎡(8가구), 178㎡(2가구) 등 515가구다. 천정 높이를 기존 아파트보다 30㎝ 높은 2.6m 펜트하우스급으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서울시 재건축 우수 디자인 인증 1호 아파트로 발코니 30% 추가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

국내 아파트 최초로 음식물 쓰레기 자동이송설비가 설치돼 음식물 쓰레기를 주방 싱크대 투입구에 버리면 자동으로 지하 집하장으로 이송된다. 가구 내 모든 방마다 중앙집진식 진공청소 시스템도 구비된다.

2000년대 이후 반포에 신규 분양된 아파트 중 유일하게 한강 조망이 가능한 단지로, 한강변에 처음으로 38층 규모 초고층으로 지어진다. 일조와 조망을 최우선 고려해 저·중·고층 아파트가 스카이라인을 형성해 남산까지 볼 수 있다. 일반 분양 물량 중 30%가 한강이 보여 ‘조망 프리미엄’도 생각해볼 수 있다.

강북과 강남을 잇는 반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한데다 도보 5분 거리에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과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이 인접해 있다. 반포대교와 동작대교 중간에 위치해 강북 도심으로 진입이 용이하고, 올림픽대로와 반포IC를 통해 수도권 각 지역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11월 22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후 같은 달 말쯤 접수를 시작한다(1600-9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