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북스타트 소리박자 프로그램 11월부터 운영

입력 2013-10-23 16:33

[쿠키 사회] 전남 순천시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북스타트 운동 일환으로 북스타트 소리박자 프로그램을 11월부터 8주 과정으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적의도서관에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조례호수도서관에서는 매주 수요일, 시립도서관에서는 매주 목요일에 진행한다. 참여 대상자는 6개월에서 18개월 영아와 부모로 책읽어주기, 체험활동, 부모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문용휴 시 도서관운영과장은 “순천시에 있는 54개 도서관에서 자녀 양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북스타트 소리박자 프로그램 또한 영아를 둔 부모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도서관운영과(061-749-6960)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