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길' 이철환작가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3-10-23 14:44
[쿠키 사회]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일)는 ‘연탄길’로 유명한 소설가 이철환씨를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성일 조직위원장은 이날 송도 미추홀타워 19층 조직위 사무실에서 이씨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대회 홍보대사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주길 당부했다.
이씨는 “소설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이야기들을 다뤄오면 밝은 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해 왔다”며 “2014인천장애인AG가 더 많은 사람들의 애정과 관심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씨는 홍보대사 위촉 전부터 대회 공식블로그 ‘다함께 저노피 아시아를 드노피’(http://blog.naver.com/2014apg)에서 미니감성소설 ‘판다야 미안해’를 게재하는 등 2014인천장애인AG 성공 개최를 위한 활동을 계속해 왔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