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 강서구, '종이팩 수집 보상제' 실시

입력 2013-10-23 14:43

[쿠키 사회] 서울 강서구는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24일부터 음식물 종량제 봉투나 재생화장지로 바꿔주는 ‘종이팩 수집 보상제’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교환 기준은 종이팩 1㎏당 50m 재생화장지 1개 또는 3ℓ 음식물 종량제 봉투 1매다. 종이팩 1㎏은 200㎖ 짜리 100개나 500㎖ 55개 또는 1000㎖ 35개에 해당한다. 종이컵은 200개가 1㎏이다.

구 관계자는 “고급 천연펄프로 된 수입 원자재를 사용한 종이팩은 재활용하면 깨끗한 화장지로 재탄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