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PPM 품질인증 中企에 보증보험 요율 10% 인하

입력 2013-10-22 17:27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은 보증보험료를 우대받을 수 있게 됐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서울보증보험은 22일 서울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유망 중소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한상의와 서울보증보험은 ‘싱글PPM 품질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에 대해 보증보험 요율을 10% 내리고, 보증한도도 최대 30억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싱글PPM(Parts Per Million) 품질인증’은 제품 100만개 가운데 불량품이 10개 미만인 기업에 주는 인증이다. 대한상의와 중소기업청이 1995년부터 함께 시행하고 있는 인증제도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이번 협약이 어려움 속에서도 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중소기업 성장을 계속 도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