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 지하철 부정승차 적발 하루 200건
입력 2013-10-22 15:31
[쿠키 사회] 서울 지하철 부정승차 적발 건수가 하루 평균 200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이찬열 의원이 22일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까지 1∼8호선 지하철 부정승차 적발건수는 4만1858건으로 지난해 4만327건보다 많았다. 하루 평균 197건이다. 적발건수는 5호선이 1만615건으로 가장 많았고 7호선(1만608건), 6호선(5910건)이 뒤를 이었다.
부정승차는 2008년 3만5367건에서 2011년 1만7299건으로 감소 추세였으나 2012년부터 갑자기 늘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