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서울시, 감정노동자 대상 치유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3-10-22 15:10

[쿠키 사회] 서울시는 백화점, 쇼핑몰, 할인매장 등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유통업 분야 여성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기를 살리는 마음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근로자건강센터는 다음 달부터 2개월 간 주 1회 매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에게 감정을 이완하는 법과 까다로운 고객 다루기 등에 대해 교육하고 홈페이지(www.suwhc.or.kr) 상담도 할 계획이다. 감정노동 치유 회복 프로그램도 개발해 시행한다.

시는 23일 자치구 보건소와 정신건강센터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