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울산 장애인 희망축제 10월 22일 팡파르 外

입력 2013-10-21 18:30 수정 2013-10-21 18:32

울산 장애인 희망축제 오늘 팡파르

울산시는 22일 동천체육관에서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울산 장애인 희망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축제는 장애인과 함께 하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행복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의 식전 행사로 지체, 농아, 시각, 지적 등 장애유형별 10개 팀이 참가해 노래, 춤, 악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 박일준, 신유, 김혜연 등 가수들의 흥겨운 희망콘서트도 펼쳐진다.

‘대구 근대골목’ 지역문화브랜드 대상

‘대구 근대골목’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3년 지역문화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21일 대구 중구에 따르면 근대골목은 근대 역사·문화 자원을 골목길로 연결하는 ‘근대로(路)의 여행’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 대구 관광 브랜드의 상징성을 잘 나타낸 사례로 꼽혔다. 특히 근대골목기반구축사업, 브랜드 상표 및 업무표장등록 등 창조적 운영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대구 근대골목은 지난해 ‘한국관광의 별’과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곳 100선’, ‘지역특화우수사례 최우수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민안전테마파크 2관 시범 운영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2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시민안전테마파크 2관을 시범 운영한다.

2관은 2008년 12월 대구 동구 팔공산 동화시설지구에 들어선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북쪽 1만4645㎡부지에 연면적 551㎡,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2관에는 옥내소화전 방수, 농연 탈출, 완강기·심폐소생술(CPR) 등 다양한 안전체험을 할 수 있는 복합전시 체험장이 마련돼 있다. 야외에는 소방차 4대, 소방역사 패널, 교통안전체험장 등이 설치돼 있다. 정식 개관은 오는 11월에 할 예정이다.

불고기팜 조성사업 연말 착공 계획

울산 울주군은 예산 96억원을 들여 상북면 지내리 못안저수지 일대 9만 4367㎡ 부지에 ‘불고기팜’조성사업을 연말쯤 착공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한우 불고기를 주제로 한 농어촌테마공원인 ‘불고기팜’은 수변공간과 광장공간, 한우불고기테마관, 공원 등이 들어선다. 수변공간에는 산책로와 전망대, 광장공간에는 토산물마당, 조각공원, 한우불고기테마관에는 홍보 전시장과 한우 및 특산물 판매장 등이 갖춰진다.

건축물 고도관리 기본계획 도민 설명회

제주도는 건축물 고도기준을 해발고도와 주변지형까지 고려해 수립한 ‘건축물 고도관리 기본계획(기초안)’을 놓고 다음 달 4일과 6일 도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초안은 지금의 건축물 고도기준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이다. 공공성·경관 등을 평가해 용도지역별 높이의 140% 범위에서 고도 완화를 허용한다. 2014년 도시기본계획,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경관고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과 병행해 추진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도는 설명회를 거쳐 기초안을 수정한 뒤 다음 달 제주도의회와 협의해 확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