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인천기상대 신청사 준공식

입력 2013-10-21 16:43

[쿠키 사회] 기상청은 인천 중구 자유공원 정상에 위치한 인천기상대의 신축 청사 준공식을 22일 오전 10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천기상대 청사는 지난해 9월 착공해 지난 11일 완공됐다. 신 청사는 총 면적 7840㎡의 부지에 지상 2층(979㎡) 건물과 관측 장소를 갖추고 있다.

인천기상대는 1883년 인천해관을 설치해 최초의 기상관측을 실시한 곳이다. 인천기상대는 1905년 현 위치에 지어진 뒤 100년 이상 근대기상업무를 수행해 왔다. 1953년 국립중앙관상대가 서울로 이전하기까지 인천이 기상업무의 중심지였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